원래 사진을 찍는건 좋아해도 반대는 좋아하지 않는이유도 있지만 삼각대도 가져가지 않았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이 안에 포함되었다면 내 자리는 어디쯤이 좋았을까..
-2009.5.5 팜카밀레 허브농장-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손꼽아야 할정도인걸 알고 왜 울 아버지는 늘 사진에서 빠져계신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때 셔터를 누른건 아버지의 손이었겠지만..
검은머리보다 흰머리가 많아지신 지금 아쉽기만 하다..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훗날 아버지가 그리워질때 난 사진에 안계시는 아버지를 원망스러워 할지도 모를일이다.
음..1분 지났다.
그런 이유에선지 재우랑 될수있으면 많은 사진에 담기려고 한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데 내가 프레임안에 있으면..--;
다 지못미 사진이 되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는거다..인정하긴 싫지만..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