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군 세팍타크로 볼 선물받았습니다.

국가대표셨던 모피우스님으로부터 지난 금요일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열어보니 세팍타크로 공이었습니다.
평소엔 잘 접할 수 없는 공이라서 그런지 재우도 무척 신기해하고 좋아하더군요.

국제 경기에 공인구로 사용된다는 공입니다. 전 무슨 대나무 같은걸 엮어 만드는 걸로 만 알았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경기를 보다보면 머리로 헤딩도 하고 하던데..제가 받아보니까 제법 아프더군요
공의 모양을 보고 어떻게 만드는걸까 참 궁금했었는데
마침 모피우스님 블로그에 노끈으로 공만드는 법이 올라와있었습니다.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같이 만들어보면 참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공의 안쪽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동영상 보기전에 만드는 법이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요즘 한국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출전중입니다.
(경기 현황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씩만 더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다면 세계최강 태국도 머지않아 넘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소중한 공 보내주신 모피우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