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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축체 장소를 우연히 보게되다.

일정에 없던 억새축제를 가게되었다.
아침 일찍 나선덕에 지나치다 발견한 억새축제 장소를 방문할 수 있었다.
10월말이란 시기가 어색하게 온 가족이 땀을 뻘뻘 흘리게 한 더위..

제주에서 머문 마지막 숙소.로그맨 하우스 앞에서 한컷.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억새축제장소..무료입장이길래

아직 설치중이던 조형물에 우리 가족이 가장 처음으로 흔적을 남겼다. 뭐라고 썻을까.

재우군은 이제 초입인데 덥다고 난리다..

땀을 뚝뚝 흘려가며 드디어 정상에 도착..뒤에 연을 대여해주는 학생들 역시 우리가 첫고객이라 무료로 연 대여..ㅎ

언덕 꼭대기에 서서 연줄을 풀었다.오랫만에 날려보는 연.시원한 제주바람을 타고 잘도 날아 올랐다.

재우군에게 얼레인계..녀석 제법인걸.

연을 빌려주신 아저씨(?)들과 한컷..왠지 오른쪽 학생은 포스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