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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경


날이 아주 뜨거웠는데 고춧잎이 축쳐지지 않은거 보면 밭주인이 꽤나 신경쓰시나 봅니다.

여러차례 밥상에 오른거 같죠?

여린 호박잎 따다가 쌈싸먹으면 맛나는데 말입니다.

5월의 여왕인 장미도 시간앞에서는 어쩔 수 없죠,,

꽃잎은 자꾸 타들어가네요..그래도 이쁘더란..


조금 더 보송하게 마르면 날개삼아 파닥거리며 날아갈것  같습니다.
 
  소경@ 2011.06 | "사진은 클릭하면 느낌이달라져요"